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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4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3. 21세기, 현재)
  2. 2008.07.14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2. 70년대)
  3. 2008.07.14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1. 50년대)
2008.07.14 10:10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3. 21세기, 현재)

◆ 21세기 현재, 일산에서 출산을 앞둔 여성을 만나다!

70년대 베이비 붐 시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럼 이제 현재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를 임신하셨을 때 처음 심정은 어떠셨어요?


글쎄, 복잡했어요. 제가 직장여성이라서 임신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었죠. 물론 아이를 낳고 몸조리 할 만큼의 출산휴가

주니까 출산 자체는 문제가 안 되어도, 아기를 낳고 나서

직장다닐 때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걱정이에요. 국가에서

아무리 출산장려를 한다고 보조금을 내주고 여러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여도, 별로 큰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아이들 양육비 교육비가 어마어마하잖아요. 그래도

아이를 임신해서 매우 기뼜어요


그렇군요. 아이 태교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태교 방법이야 워낙 다양하고 많죠. 임신하고서 클래식음악

을 듣는 건 이젠 기본이죠. 남편하고 같이 참가하는 태교 프

로그램도 있고요. 태교 관련 사이트나 인터넷 카페에서 많

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태교를 위한 발레, 가벼운 태교 요가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해보고 싶고요. 태교 일기

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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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이데일리 이경호 기자 (07.06,04)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포스터)

아이는 어디서, 어떻게 낳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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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병원에 가서 낳아야죠. 전 아픈건 질색이라서,

수중분만이나 그네분만, 무통분만 등 최대한 아프지

않고 낳으려고 할꺼에요. 남편이 아기를 낳을 때 쭉

곁에서 같이 도와줄꺼구요.


그럼 아이 낳고 나서는 어떻게 몸 조리를 하실건가요?

혹시 친정 어머니를 부른다거나..


요즘에 친정 어머니 불러서 몸 조리하는 경우는 예전처럼

많지는 않아요. 전 산후 조리원을 가보거나 가정방문                 

간호사를 불러도 좋을 거 같아요. (인터뷰)                                                                                  



출처 -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08.04.23)

요즘에야 워낙 잘되어 있으니까요.




혹시 아들을 바라세요? 딸을 바라세요?


아직 아들을 바라는 집이 많긴 하겠지만 전 딸을 더 원해요.

우리 남편도 그렇고, 딸 낳아서 예쁘게, 공주님처럼 길러보

고 싶어요. 태교 잘해서 나중에 영재학교 보내고 싶어요.

(인터뷰 인용)

 

그렇군요. 혹시 아이를 낳으시고 나서 걱정이 되는건 없으세요?


글쎄, 아기가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거 그거 하나

에요. 좋지 못한 환경에 의해서 어딘가의 문제를 가지고 태

어난다거나, 절대 그러면 안 되겠죠. 그리고 이건 작은 고민

인데 아이 낳고 나서 예전의 날씬한 몸매로 돌아오지 않을

까봐 걱정이에요. 출산 후 다이어트를 관리해주는 곳도 있

으니까 그걸 해볼 생각이에요. (인터뷰 인용)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의 질병 관리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요즘엔 예방주사 맞으라는 프로그램 순서에 맞춰서 맞히기

만 하면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뭐 요즘이 전염병이나

질병이 있던 옛날도 아니고, 최근 기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영아 사망률이 낮은 나라라고 나오던데요...         

(07년 세계일보, 연합뉴스, 모성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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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08021412400473727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5,60년전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죽을까봐 출생신고를 늦췄던 나라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

커다란 발전 이네요. 혹시 아이 낳으시면 모유수유 하실건가요?


네, 요즘 배운 여자들은 대부분 모유수유를 하려해요.

우리 언니가10년 전 아이를 낳을때만 해도 몸매 버린다고

모유 수유를 잘 안하던 추세였는데, 이제는 모유수유를 많이

하려해요. 모유수유로 인해, 아이에게 건강한 항체를 모체로부터

물려주어서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거든요.

요즘 산모들이 왠만한 의사 못지 않을 정도로 의식 수준이 많이

높아졌으니까요.

 

그렇군요 오늘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출처 - 제왕절개 줄고 모유수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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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성연철 기자 (07.10.16)


 오늘, 시간을 뛰어 넘어 세 시대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가요? 산모들의 의식 수준부터, 당시의 출산 환경과

시대적 배경, 출산 관리 프로그램, 국가의 보건수준의 일반적

지표라 불리우는 영아 사망률의 변화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알 수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동일했던 유일한 것은 산통과 모정이었습니다.

즉, 어느 시대나 고통과 사랑은 모두 똑같이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변하지 않은 인간의 감정을 바탕으로,  60년간 우리나

라의 보건 환경은 좋아졌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행복해 지고 있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계단,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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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후출처-2070 투자카페)  

 

현재 인터뷰 - 김 ○○(가명) (김포시 거주, 07년 일산에서 출산)

조언 - 경원대학교 간호학과 이 금 재 교수님 (모성간호학)

- 모성 간호학 현문사 (유은광)

신문  - 조선일보 (01년 이후 기사)

          세계일보

        한겨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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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0:07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2. 70년대)

◆ 70년대 중반 서울. 첫 아이 출산 예정자를 만나다!

네, 다시 시간을 달려서 70년대 중반 서울로 뜁니다. 따라오세요~ 그럼 다시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기를 처음 임신하셨을 때의 심정은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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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나라에서 출산을 많아졌다고, tv 신문에서

불안한 소리들을 많이 해. 출산 시 사망률이 아이 유산

망률보다 4배나 높다고 하질 않나, 아이를 낳으면

출산에대학 졸업까지 양육비가 715만원에 달한다고

하지를않나, 신문에서 피임약 얘기도 나오고 씁쓸하지..

(75년~77년 보도, 신문기사 인용)

아이에게 축복받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은 좋아해




그렇군요, 아기 태교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옛날 분들 말 틀린 것 없다고 좋은 음식 먹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해야지. 우리 아이는

5월에 태어날 거라서 다행이야. 예전 신문에서 5,6월

아기가 똑똑하다는 기사를 보았거든. (조선일보 66,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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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og.empas.com/ducajjang18753935



그런 이야기가 있나요?

그리고 그 외에 또 다른 재미있는 이기는 없어요?


글쎄,, 어른들 말로는 어느 방향으로 누워서 자고, 어떤 행동을

해야 아들이 나온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도 하고, 요즘

우스갯소리로는 정력적인 남자에게서 딸이 나오고 비정력적인

남자에게선 아들이 나온단 얘기가 있더라고. 몇 년 전

 신문 기사로까지 나와서 여자들 사이에서는 꽤 화제였어

(조선일보 69년 9월 7일 기사)

 

재미있네요 이때도 그런 이야기도 있군요.

아이는 어디서 낳고, 누구의 도움을 받을 것인가요?

                                                                                                                                                          제목 - 가족정책
당연히 병원가서 낳아야지,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서                                                                              출처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그 병원가서 낳을 생각이야. 몇 년 전부터 사람들이 아기를                                                                         후출처- 엠파스 백과사전

많이 낳기 시작을 해서, 요즘 그 친구가 아주 바뻐.

돈도 꽤 많이 버나봐, 처음 개업했을 때에는 잘 안되었는데

60년대 후반 이후로 황이야. 혹시 일반적으로 어디서

아기를 낳는지가 궁금한거야? 서울에서는 대부분 병원에서

낳지. 하지만 아직 농촌이나 시골은 산파를 불러서 집에서

낳는 경우도 꽤 많대. (교수님 인터뷰)


산부인과가 성황이라니, 정말 지금이 베이비붐 시대이군요.

지금 우리나라만 그런건가요?


아니야. 뉴스를 보았더니 세계인구가 42억에 도달했다고,

(77년 통계자료, 조선일보 기사) 외국에서도 출산율을

낮춰보려고 난리라더라. 참 어제 신문에서, 필리핀에서는

앞으로 아기를 낳으면 출산세를 매기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는 이렇게 출산율이 높은 것이 성비디오

때문이라면서 연구 발표를 내기도 했고. 사실 요즘 포스터나

캠페인을 보면 인구가 많아지는 것이 걱정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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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lub.cyworld.com/5148770724/90449451



그렇군요. 혹시 아이를 낳는데 있어서 또 다른 걱정이 되는 것

이 있으세요?


이왕 낳는 거 아들이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몇 년 전에

 가성 콜레라라고 하는 아기 설사병(1970년대 부터 만연)

심해서 그 때도 꽤 많이들 죽었지.. 그래서 전염병 예방약들을

많이 사서 예방약값도 아주 많이 올랐어.(6배 이상 상승)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음 좋겠어. 홍역이나 비타민 결핍,

황달문제 등 아이 건강문제도 걱정이 되는 게 많아.                                                  
그리고 이번이 첫 아이라서 아플까봐 많이 걱정이 돼. 요즘 약물하고

 침으로 통증을 조금 줄일 수도 있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걱정이지


그렇군요. 아이를 낳고 나서는 모유수유를 하실건가요?


그럼 당연히 모유수유를 해야지. 모유수유 하다가 나중에 분유로 천천히 바꿀 생각이야..

 

70년대 인터뷰 - 박○○ (김포시 거주, 75년 당시 서울에서 출산)

조언 - 이금재 교수님 (경원대학교 간호학과 모성간호학)

신문 - 조선일보 (67년~78년)

         중앙일보 (71년~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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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0:00

시간을 뛰어넘어 출산을 앞둔 그녀들을 만나다 (1. 50년대)

안녕하세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부 리포터입니다.

오늘은 제가 특별히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되어 50년대,

70년대를 방문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만나고 오겠습니다.

 

우선 50년대로 훌쩍 뛰어가 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저와 함께 50년대로 출발해 봅시다!

모두 함께 따라와 보세요


 

◆ 50년대 후반, 아이를 여섯번째 낳을 임산부를 만나다!

50년대 후반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cafe.naver.com/animoon

안녕하세요 아기를 임신하셨을 때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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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서방하고 나하고 딸내미 둘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장날 미군 옷을 떼서 파는 일도 계속 해야 그나마 입에 겨우

풀칠하는데 아이가 생겨서 귀찮아. 앞서 나은 자식 다섯 중

셋이 모두 1년도 채 안되서 못먹고, 병걸려서 죽어버렸어.

곧 태어날 아기도 그렇게 되겠지, 결국 나하고 죄없는

아기만 고생하는 거지

 

 자식 셋이 모두 태어나자마자 1년도 안되어 사망하였다

구요? 왜 그런건가요?


어떤 병에 걸렸는지 나도 몰라. 요즘 장티푸스(1950후반 유행)

인가 뭔가한 걸로도 아가들이 많이들 죽던데, 이유 모를 전염병

로도 죽고, 못 먹어서 죽고, 죽는 이유야 많겠지.

아기들이 1년을 채 못넘겨. (영양, 면역력 저하, 위생 문제)

우리 앞집 저번 달 갓 태어난 아기도 금새 죽었어,

뒷집은 애 엄마가 낳다가 죽고, 나도 어미된 심정으로서

오죽하겠어. 1년 넘겨서, 아이 출생신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

                                                                                                         

네? 원래 아이들이 태어나면 한 달 이내에 출생신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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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야, 못먹고 죽고, 아파 죽는 경우가 아주 많다니깐,                          

출생신고 했다가 곧 사망신고 하러 가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늦춰서 1년 있다가 출생신고를 하지.


그렇군요. 사실은 아까 오늘자 신문을 보았는데,

“건국 이래 11년간 전염병으로 사망자만 5천명이라고

 하더군요”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를 제외하고서요.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그럼 다음 질문을 하겠습니다.

아기를 어디서 낳으실거고, 누구에게 도움을 받으실건가요?


집에서 나야지. 가끔 때를 잘 못맞춰서 장에 가서 낳고,

공장에 일하러 갔다가 낳고, 배타러 갔다가 낳아서 화제가

경우도 있어. (1950년대 조선일보 사건기사)                                        

그냥 있다가 배 많이 부르면 집에서 낳아야지.

낳을 때, 옆집 할머니가 와서 도와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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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신문을 보니깐, 정상 분만 시리즈 (50년대 조선일보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하던 주부의학 시리즈) 연재중이던데,

혹시 보고 계세요? 어떤 내용이 나오는건가요?


나도 잘은 모르지만. 아마 혼자서 아이 낳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와 있을꺼야. 저번엔 장에 온 손님이 놓고 간 신문

을 우연히 보았더니 탯줄을 얼만큼 남기고 자를 것 인지가

 나와있더라.

                                                                                                                                         

그렇군요 저번에 아이 낳으실 때 많이 아프시진 않으셨어요?


당연히 아프지, 아이 낳을 때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

어? 옆집 할머니가 저번에 아이 낳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좀 덜 아픈지 설명해 주더라. 일 도와주러 가는 부잣집

마나님네는 통증을 줄여보려고, 외국에서 개발된 모성드레

(59.12.06 조선일보)라는 걸입기도 한다던데 아픈건 누구

다 마찬가지야..


그렇군요. 아기를 낳으시면 모유수유 하실껀가요?


 

당연히 모유를 먹여야지. 모유아니면 아이에게 무얼 먹여?                                                              (위의 3장-사진작가 최민식 작품)

다만 걱정이 되는건 내가 먹은 게 없어서 젖이 잘 나오지                                                                              human-photo.com

못먹여서 다른 엄마 것을 빌어 먹였지. 정 안나오면 부잣집                                           후출처-blog.naver.com/seongju21

마나님네 쌀 씻은 물을 얻어와서 그거라도 끓여서 라도 먹여야지. 

(김순옥 할머니 인터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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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감사합니다. 혹시 요즘 출산에 관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들으신게 있으시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글쎄, 뭐 재밌는 얘기는 누군 여기서 아이 낳았다더라하는 이야기도 있고

얼마전에는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고 아이 버리고 도망가는

뺑소니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더군. 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뭐.

(50년후반 자주 발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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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순옥 할머니 (김포시거주, 58년 서울에서 출산 경험) 외 다섯 분                                                      출처- 최민식 사진작가 작품

조언- 이금재 교수님 (경원대학교 간호학과 모성간호학)                                                                마이데일리 이은우 기자 (05. 01.01)

책- 모성간호학 (현문사-유은광)

신문- 조선일보 54년~61년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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