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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7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천안 우정 박물관에 가다!(1)
  2. 2008.07.15 무더운 여름, 화폐금융박물관으로 떠나볼까? 재무부와 Play
2008.08.27 14:2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천안 우정 박물관에 가다!(1)


 

유난히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10일, 천안에 있는 우정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천안 우정 박물관은 전에 서울 중앙 우체국에 있던 것이 자리를 천안으로 옮긴 것으로서,

 

현재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정박물관은 전근대, 현대에 아울러 우리 나라 우정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들이500여점 정도 전시가 되어있구요, 소장된 자료는 총 23000여점이라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 및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관람료는 무려~~ 공짜!

제 기준으로 봤을때 관람에 걸리는 시간은 꼼꼼히 관람한다면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자리를 옮기면서 자료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걱정과는 달리,

천안 우정 박물관에는 우리나라의 우편의 발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가득했습니다.


우정 박물관으로 다같이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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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박물관 가는 길(우정박물관 홈페이지 펌)△




“우왕~ 그닥 멀지 않네 "



라며 휘둥그레한 눈으로 좋아하던 저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버린 우정 박물관;;


우정 박물관은 천안역에서 약도에서 보이는것처럼 그다지 가깝지 않습니다.( 약도에 축적이라도 나와있었으면..)


용산에서 11시 5분 기차를 타고 천안 역에 12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천안역 도착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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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천안까지 태워다 준 무궁화호 열차 ㄲㄲㄲ_열차야 고마워^^)


“약도에는 천안 터미널로 갔다가 버스 15번을 타고 가면 된다고 나와있군.”


저는 부리나케 천안 터미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천안 역에서는 도무지 천안 터미널이 안보이는 겁니다.ㅠㅠ

“어떡하지!!!"


큰일났다 싶은 저는 일단 역 앞에 있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았습니다.


“아 천안터미널요? 여기서 가려고 하면 조금 먼데? 500M정도 될텐데?”



‘망했다!!!!!!!!!!!’(사실 500미터의 개념이 없음. 일단 멀다고 하니까 걱정중)

처음 오는 곳인데다가 어딘지도 잘 안보이고


게다가 오늘따라 왜 구두는 신고왔는지!


스스로를 한탄하면서 일단 택시를 붙잡아 탔습니다.


나 : “아저씨 천안 터미널요~”

아저씨 : “터미널요? 아가씨 어디가시는데요?”

나 : “천안 우정 박물관이라고...”

아저씨 : “거기? 아직 안생겼을텐데? 건립중일텐데요?”

나 : '헉..'

 

설마.. 설마.. 참고로 저희 부 정책보좌관님이신 보란언니께서도 용산에 있는 통신 박물관에 가시려다가 3년전에 문닫았단 소식을 못듣고 가시는 바람에 헛걸음을 하셨었는데, 저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는 마음에 노심초사 했습니다.

분명히 용산에서 천안 가는 기차 안에서 박물관 직원 분으로 보이는 분과 통화를 했는데 말이지요.......(괜한 걱정중..)

아저씨께 박물관 연락처와 약도를 드렸습니다.

 

아저씨 : “아~~ 여기? 여기면 차라리 그냥 택시 타고 거길가지요?

터미널 가나 택시타고 가나 요금 비슷하게 나와요.”



‘아저씨의 말씀에 솔깃’



나 : “얼마정도 택시요금 나올까요?”

아저씨 : “음 한 3, 4천원 나오겠네요”

3, 4천원이라.. 이정도까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 저는 택시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초행길이라 길도 잘 몰라서 가다가 길을 잃을 위험도 있고 날도 더웠기 때문이지요..



택시 요금이 점점 쭉쭉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1800원이 어? 어? 결국 딱 오천원으로 우정 박물관 앞에 내렸습니다.



여긴 왠 산골짜기인가.. 처음 든 생각은 딱 이것이었습니다.



교육원 내에 위치하다 보니 산 깊숙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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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신거지만 여기는 천안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산속에 있어서 가족 단위로 여행왔다가 잠시 들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이 일부러 혼자 찾아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흑흑..)


인터넷의 약도와 예상 소요시간은 저를 배신한 것으로 판명나고 말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박물관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37분이었습니다.



박물관에 계신 직원분들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왔는데, 연락할때는 1시쯤에 오겠다고 했기 때문에 너무 일찍 와버린 거였습니다. 지식경제부공무원 연수원 건물을 지나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니 체신부와 관련된 갖가지 조형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체신부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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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홍영식 선생님(홍영식 선생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이야기에서 등장합니다. 우리 나라 근대 우정의 창시자이신 분이니까 놓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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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
설명 : 한 줄의 생명처럼 얽혀 지구를 감싸 안으며 하늘로 오르는 천인과

그 끝 높은 곳에서 한통의 평화를 들고 있는 비둘기를 형상화한 이 비천상은 인류에게 평화와 꿈을 전하고

거기, 기다리는 이들을 찾아 산을 넘고 물을 가르고,

들을 지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세상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리 사랑하는 형제들의 열정과 집념을 담고 있다.
1980년에 만든 것으로 국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상갑 씨가 조각하였으며,

교육원장을 지낸 김용봉씨가 쓴 우정인의 상징 문구인 '비가 오나 눈이 오나'를 새겨 넣었다.

당초 서울중앙우체국 앞에 있었으나, 새 청사 신축 때문에 2004년 2월15일 이 터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


앗! 저것은 왠 대형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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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우체통

밀레니엄 우체통은 현대백화점이 새천년 맞이 행사용으로 제작하여 정보통신부에 기증한 것으로,

웬만한 농구선수 2명의 키를 합친것보다 높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체통으로서 2000년 2월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너비 1.8m, 폭 1.4m, 높이 4m로 광고표시를 할 수 있는 액정표시판과 조명시설을 갖췄으며,

우편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우편물 자동인식 센서도 붙어있다.
밀레니엄 우체통은 교직원과 교육생, 관람객이 보내는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우정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편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직접 쓴 편지를 소인하여 이 우체통에 넣어보는 체험을 통해 편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근무일 오후 4시에 우편물을 걷어간다



앗! 저것은 왠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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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열차
1884년 10월 1일 우리나라에 최초로 근대 우편사업이 시작되면서 체전부(현재 집배원)가

우편수레와 말을 이용하여 우편물을 운송하다가 경부철도가 부설된 1904년 11월 1일 철도운송을 하게 된다.
철도운송은 우편물 운송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고 우편서비스품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며 우편물 운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국이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되고 주요 지역에 개국한 우편 집중국을 통해 우편물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열차보다는 자동차로 운송을 하게 되어 102년간 지속되었던 철도 운송은 2006년 5월 24일 폐지된다.
한 세기가 넘게 우리들의 애환과 사랑을 싣고 다녔던 우편열차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어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열차 내부를 전시관으로 조성하여 이 우편테마공원에 전시하게 되었다.


앗 들어가보자 들어가보자~~


역사의 숨결과 한낯의 땡볕이 만들어낸 완벽한 하모니로 열차 안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뜨겁군요... 우편 열차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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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에 보시면 실제 우편 열차 내부에서 일하는 모습을 큰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죠?


맨첨에 들어가서 왠 사람이 저기.. 하고 혼자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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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열차에서 내려서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는 땀을 닦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자 왠지 엄청난 정부 건물에 들어온 듯한 포스를 뿜는 이곳은 본 건물이자 1층에 우정 역사 박물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자 우정 역사 박물관과 휴게실,

그리고 우정 역사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신 사무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정 역사 박물관 찾아가기는 다음 회에 계속됩니다. 투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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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5 16:06

무더운 여름, 화폐금융박물관으로 떠나볼까? 재무부와 Play

2008년 7월 13일 일요일, 재무부 정책보좌관 희성이의 일기


오늘은 우리 재무부의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날.

언제나 그렇듯, 재무부 모임은 항상 유쾌, 상쾌, 통쾌하다

오늘은 또 어떤 재미난 일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룰루랄라, 오늘 재무부는 한국은행 앞에서 모이기로 했다.

그렇다.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탐방을 하기로 한 것이다.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다 오늘같이 후텁지근한 날씨에 맞는 옷을 골랐다^^;;

머리도 말렸다. 가방도 챙겼다. 이제 현관문을 나서기만 하면 준비끝!!!

그 때 동생이 말했다.


"언니야, 어디가?"

"한국은행"

"언니야.......................................오늘 일요일이잖아!!!"

 

"헉 "


나는 입었던 옷을 도로 옷장에 넣고, 가방을 바닥에 팽개치고, 망연자실하여 다시 잠이 들었다......





가 아니라 무사히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탐방을 마쳤다.

매번 외관만 보고 지나쳤던 한국은행에 이렇게 좋은 박물관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것들이 많았다.

아참, 그리고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다.


 

관람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0:00~17:00

휴관일은 월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 12월 29일~다음해 1월 2일이다. 단, 공휴일(설날, 추석연휴 제외)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인 경우 개관한다.

입장료는 무료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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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7번출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출구

4호선 회현역 7번출구야

 


그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탐방기 연재를 시작해볼까? 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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