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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23:37

할아버지 살던 집 그리고 내가 사는 집 (3) 할아버지와 아빠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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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살아가는 우리!

대한민국의 60년, 일상사를 들추어본다!


그 세번째 이야기,

할아버지 살던 집, 내가 사는 집

(3)  할아버지와 아빠 그리고 나

 

우리 가족은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불광동의 문화주택에서 쭉 살다가

제가 태어날 때 즈음인 1980년대에

과천의 아파트로 이사를 왔대요


우리나라에도 '아파트'라는게 60년대 초반에

생겼대요

그런데 이런 아파트들은 한 채로만 이루어져 있어왔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파트 단지는 아니었대요


우리나라에 최초로 아파트 "단지"로 들어선것이 1962년

대한주택공사에서 지은 마포아파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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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마포아파트는 미분양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점차 사람들 사이에서 서구식 주거양식의 대표로

통했대요


마포아파트가 지어짐과 함께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이 열렸다고 할 정도로

마포아파트가 우리나라 아파트 역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대요


그러다가 나라에서는 중산층 위주로 공급하던 아파트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게 까지 공급하는

정책을 마련해서

공급하게 되었대요

그 대표적인 예가  

"와우아파트" 래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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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라에서 어려운 사람에게까지 공급 할 정도의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고 있지 않아

아파트 건설의 계획수립과 건설이

졸속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대요!


그래서 부실공사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었고

1970년 4월

와우아파트가 붕괴되는 비극을 겪을 수 밖에 없었대요


이런 비극을 뒤로 하고

아파트는 점점 전국으로 퍼져나갔다고 해요

그리고 서울이 점점 커지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1980년대 접어들면서 대규모 단지가 서울 교외에 들어서게 되었대요

그 예가 우리 집이 있는 과천과 목동, 상계동이 대표적이에요

또 이때를 지나면서 20층넘는 높은 아파트들도

올림픽 선수촌을 비롯해 서울 근교 신도시에

지어졌어요

그만큼 우리나라 건설기술이 발전했다는거겠죠?!


그렇지만 그만큼 높은 아파트들이 몰려있다보니

점점 고밀화, 고층화가 심화되어왔어요


그래서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이름도 가지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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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아파트는 이제 범국민적인 주거형태로

자리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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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아시겠죠?

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30년 동안 50배나 늘어났어요

지금은 전체 인구의 반

아파트에 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네요


지금 우리집에는 아빠, 엄마, 저 ,동생이 삽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지금 시골에 내려가서 살고계세요~

예전에 할아버지 어릴때는 한집에 일곱명이나 살았다는데..

당시에는 많은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우리집에는 네 식구가 살고 있답니다.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에서

이제는 당당히

세계에서 통하는

"Made in KOREA "


내가 커서 나중에 살게 될 집은 어떨까요?


할아버지 살던 집, 내가 사는 집 "(4) 내가 커서 " 가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사업위원회" 자료와

논문 "주거변화의 일상사적 담론과 한국주거의 근대화과정(전남일 교수 외3인)"

의 자료 일부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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