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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6 13:33

대한민국이 있어 외롭지 않은 섬, 독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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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도의 이름은?



잠시 쉬어가는 차원에서 퀴즈 하나.


독도의 이름은?


뭥미?! 하면서 어렵게 생각한 분들도 있겠지만, 독도의 이름은 다름아닌 독도이다.



그런데 요즘, 여기저기서 독도의 이름이 바뀐다는 이야기가 심상찮게 들려오고 있다.


독도의 이름은 독도일진저, 그 이름을 왜,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가?



지금부터, 독도의 명칭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900년 10월 25일, 독도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독도" 로 확정되었다.


이전까지 독도는 우산도, 석도, 죽도, 독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다.


하지만 고종 37년(1900년 10월 25일),


정부는 울릉전도와 죽도 및 석도의 관할 군청을 강원도로 지정한다.


이때 울릉도에서 48해리 떨어진 섬의 이름이 석도(石島)로 규정되었다.


여기서 석(石)의 원래 의미인 '돌' 이란 발음이 '독'으로 굳어지면서,


독도(獨島)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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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독' 은 홀로 독(獨)에서 유래되었으며, 돌(石)에서 유래되기도 했다)


(독도 사진. 사진출처 : 독도바다 지킴이 홈페이지 http://dokdo.kcg.go.kr)



물론, 이전부터 독도는 계속 조선의 영토였다.


하지만 1849년, 프랑스의 "리앙쿠르" 호가 동해를 통과하면서


북위 37도에서 섬을 하나 발견했다.


프랑스인들은 그 섬을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


그 섬을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이라 명명했다.


그 섬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도이다.



그리고 2008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와 관련된 도서분류에서 주제어로 사용되던 '독도(Tok Island)' 라는 명칭을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 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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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권위있는 지도책 'Comprehensive Atlas of the World' 에서

리앙쿠르 암 Liancourt Rocks으로 표기된 독도.

울릉도 아래에는 한국 영토임이 표시되었지만, 독도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더불어, 동해 역시 일본해 Sea of Japan로 표기되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08/07/16/PYH2008071607120001300_P2.jpg)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인 미국의 의회에서 명칭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의미는,


독도의 공식 표기가

 

독도(Dokdo)에서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정말 큰 문제이다.


왜? 이름이 변경되는 데 그게 무슨 문제이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그렇게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명칭 변경이 큰 문제인 첫번째 이유는 바로...


한국의 독도 영유권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즉, 독도의 공식 표기가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결정되면,


독도한국의 섬이라는 사실을 한 번에 쉽게 알아차릴 수 없게 된다.


한국어 표기인 독도(Dokdo)와, 프랑스어 표기인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


두 표기 중 어느 표기가 한국이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가?


독도가 한국 소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에,


한국어로 된 독도의 명칭이야말로 정말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도의 공식 표기가 한국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면,


이는 독도가 한국 정부의 영토가 아니라,


무주지(無主地)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바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알려지지 않길 원하는 일본의 의도와도 상충한다.  


독도가 한국 영토가 아닌 무주지(無主地)로 존재해야만,


일본은 독도를 더 쉽게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명칭 변경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명칭 변경이 큰 문제임을 보여주는 그 두번째 이유는 바로,


UN 기준상 암석(Rocks)은 영토의 개념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준상 독도(獨)는 섬(島)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독도의 영문 표기도 Dokdo, 혹은 Dok(Tok) Island(島)이다.


하지만 독도의 영문 표기가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바뀌면,


우리나라의 섬(Island)이 한순간에 암석(Rocks)으로 변해버린다.


독도의 명칭이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변경된 이후,


한국과 일본의 분쟁이 불거져 그 문제가 UN에까지 넘어간다면,


UN에서는 독도를 한국의 '영토' 로 규정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이 이유 때문에도, 명칭 변경은 있어서는 안 된다!





프랑스 정부가 독도를 발견하고 리앙쿠르 암이라 명명하기 이전부터,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  로 규정하고,


한국어로 된 독도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국제 사회에서 종종


독도와 같이 사용되고 있는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이란 명칭을,


아예 독도(Dokdo)란 명칭으로 변경한다면 좋겠다.


물론 상당히 힘든 작업이지만, 우리 정부가 앞장서서 이를 추진하고,


국제 사회에서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대신


독도(Dokdo)란 이름을 사용하길 권고한다면,


세계인에게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  임이,


다시 한 번 강하게 인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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