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4 21:06

[풍요의 기적] 이제부터 막걸리를 먹을 수 없다구요?!

 [풍요의 기적] 이제부터 막걸리를 먹을 수 없다구요?!


우리 서민들의 술, 막걸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소주를 언급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통과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민족의 술! 하면 막걸 리가 떠오릅니다.


 


비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을 안주삼아

친구들 몇 명 모아놓고 소소한 얘기하면서 마시는 그 맛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 아는 사람만 아는 참맛일거예요^-^



물론 등산과 막걸리도 떼놓을 수 없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런 막걸리도 못먹게 하던 시절이 있었다구요?


아니..

술도 못먹게하다니......



조선 태종과 영조시대에는 연이은 흉년으로 인해

쌀이 원료인 술을 못먹게하는 금주령이 내려진 적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금주령은 현대에도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그 여파로 아직 기아에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서

미국의 원조에 의지를 하고 있던 때였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65년  양곡관리법을 실시하고

쌀로 술을 빚는 행위를 금지 하였습니다



그래도 밀가루로 막걸리는 있었답니다.

하지만 상상해보세요~

밀가루 막걸리 맛을....

사실 먹어보지않은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분명한건!!!

예전 쌀막걸리만 했겠습니까~



그렇게 서민의 술 막걸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듯 하였으나...........



 1976년이후 연이은 풍작

통일벼 보급으로 생산이 늘고 쌀 재고량도 적정 수준을 초과하게 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드디어
쌀막걸리리 제조를 금지한 지 14년 만인 1977년 12월 쌀막걸리 제조를 허가했습니다.



                                쌀막걸리의 등장은 그 해 10대 뉴스에 포함될 만큼 획기적인 사건이자

                         기억하기조차 싫었던 보릿고개와 이별했음을 알리는 대대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밀가루 막걸리에 질렸던 애주가들은 쌀막걸리의 등장에 신이 났죠


쌀막걸리가 선보인 8일 서울 주점가는 마치 축제의 거리와 같았다고 하네요~
7시부터 술집은 발디딜 틈도 없었구요~

신고
Trackback 0 Comment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