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6 09:48

자장면 200원 세대 재무부와 Talk

이번에는 자장면이 200원 하던 70년대에 대학을 다니시던

74학번 김현경 여사님을 모셔봤습니다!

 



 

"아.. 당시 생활상을 얘기하면 되나요?

내가 고등학교 때는 반에 선풍기도 없었어요.

그리고 주번이 아침에 마실 물을 학교 밑에 내려가서

양동이에 한 바가지씩 떠오곤 했었죠."

 

 

"결핵이 굉장히 큰 병이었어요. 학교에서 하는

건강 검진 기록에도 결핵이 포함되어 있었으니까요.

요새야 결핵 걸리는 사람이 잘 없지만서도."

 

 

"가스렌지도 없었죠. 조리 도구로는 석유난로를 썼어요.

부엌에서나 가정 시간에도 그걸 썼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 밖에서는 어떤 것을 하셨나요?

 


 

"그 땐 카페가 아니라 다방이라고 했는데, 거기서

커피도 마시고.. 다방에서 계란후라이도 팔았거든요?

전 그걸 즐겨 먹었어요"

 

 

"옷은 다 양장점에서 맞춰입었어요. 교복도 사복도.

76년부터 브랜드가 있는 옷이 보급되었던 것 같네요."

 

 

"TV가 귀해서 그 사이즈에 맞는 장 안에 넣고

그걸 열어서 티비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인치면 그 땐 최고급 TV였어요."

 

 

  


그 당시 자장면은 어땠나요?

 

 

"자장면? 그 땐 고급 음식이었죠~

생일이나 졸업식 같이 특별한 날에나 먹던 건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옷.. 여사님께서 말씀하신 당시 최고급 TV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시 유행했던 음악 다방! 60원 하던 커피와 홍차가 눈에 띄네요.



 

 

불과 30년 전, 지금은 아무 때나 먹는 자장면이 고급 음식이었다니...

졸업식 날 자장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던 아버지껜 다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







 자장면이 200원 하던 시절 이야기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mamj8836 그 때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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