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8.08.09 사회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 2008.08.07 대한민국의 환경을 생각한다! - 환경부 방문기
  3. 2008.08.07 [한강시리즈] 2편- 한강엔 '그들'이 산다!!
  4. 2008.08.06 5.60년대 전염병과 위생관리 이야기
  5. 2008.08.06 쏘싸이어티맨이 어린이대공원에 떴다?!
  6. 2008.08.02 초대 사회부 장관 전진한. 그의 이야기
  7. 2008.07.28 [한강시리즈] 1편 - 한강에 괴물이 산다?!
  8. 2008.07.24 29일, 사회부와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 보아요!
  9. 2008.07.21 부엌에서 일어난, 60년 기적의 시간!
  10. 2008.07.21 50년대와 70년대의 시간을 건너와 21세기 새댁을 만나다
2008.08.09 23:36

사회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안녕하세요.

사회부의 마스코트 사회맨(Societyman)입니다.
오늘은 사회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찾아 떠나볼 계획입니다. 자~ 이제 절 따라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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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가 방문해볼 곳은 경복궁 흥례문입니다.
왜 제가 이곳에 방문했을까요?
정부수립 당시 사회부가 처음 출범한 곳
바로 이곳, 옛 중앙청(과거 조선총독부 건물)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큰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중앙청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죠.
그 후 1986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95년 8·15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철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지금의 흥례문이 복원된 것이죠.
지금까지 사회부의 어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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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회부의 오늘어떨까요?
정부수립 당시 "노동,보건,후생,부녀문제"를 총괄하는 한 개의 부서였던 사회부는
2008년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노동부, 환경부의 4개 부서로 그 역할이 나뉘어졌습니다.
그럼 각 부서의 역할과 업무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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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사회"를 목표로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제공"하는 능동적 복지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는 건강검진, 질병관리, 암관리, 정신보건, 구강보건, 모자보건,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입니다.

 

 

대표전화: 보건복지콜센터 129

주소: (우)110-793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계동 140-2)
홈페이지:
http://www.mw.go.kr

 

 

 

 

여성부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인력을 개발/활용하는 종합적인 여성정책의 기획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영향 분석/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인력의 개발/활용,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 입니다.

 

 

대표전화: 02)2075-4500
주소: (우)110-777 서울 중구 뮤교동 96번지 프리미어 플레이스
홈페이지: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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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임금과 휴식에 관한 권리를 보장하고, 일하다가 다쳤을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발전시켜 더 나은 일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근로자와 사용자가 합심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근로조건의 기준, 직업안정, 직업훈련, 실업대책,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근로자의복지후생, 노사안정 등 노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전화: 02)2110-7497
주소: (우)427-718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 (중앙동 1번지) 정부과천청사 1동
홈페이지:
http://www.mola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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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의 보전과 환경오염방지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는 환경정책, 자연보전, 대기보전, 물환경관리, 상하수도, 자원순환, 환경관리 등 입니다.

 

대표전화: 02)2110-6570
주소: (우)127-729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 (중앙동 1번지)

       정부과천청사 2, 5동
홈페이지:
http://www.me.go.kr/

 

 

 

 

그렇다면 사회부의 내일어떠할까요? 

 

1948년 정부수립 당시엔 그냥 오늘 하루 배불리 먹고 자는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2008년 지금 우리는 그것보다 한 단계 더 복합적인 웰빙과 로하스를 행복이라고 합니다.

 

60년전에는, 죽지않고 오직 살아남는 것, 아무리 고통스런 일자리라도 일할 곳을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질병이 없음을 떠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가 되는 것, 좀 더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가진

직장에서 일하고 여가를 누리는 것을 행복이라 합니다.

 

60년간 대한민국은 발전하면서 국민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행복을 가지길 원하였고,

아직 완벽하게라고 하긴 힘들지만, 기대 이상의 행복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8년 현재 우리는 더 나은 행복을 위해 노력합니다.

과거에 그러하였던 것 처럼 지금은 이루어지기 힘들 것 같은 무언가도 언젠간 반드시 이루어져서,

그 미래엔 더 고차원의 행복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달려왔고,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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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1:36

대한민국의 환경을 생각한다! - 환경부 방문기

원주에서 출발해 버스와 지하철을 왔다갔다하며

 도착한 이 곳 과천 정부청사!!

 

도착하자 마자 볼 수 있었던 정부청사 주위의 경찰들과 전경 버스들은

이 곳이 바로대한민국 정부임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죄 짓지 않아도 무서운 것이 바로 경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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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증을 받기 위해 찾아간 방문객 관리소.

오호~ 저기 반가운 현수막도 보이네요^^


 

약간 길을 헤매며 도착한 곳은 오늘 만나뵙기로 한 홍수원 사무관님이 근무하시는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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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때문에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또 웃으시며 맞아주신 사무관님!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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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파란색은 사회부 정책보좌관 박우영, 검은 글씨는 홍수원 사무관님)

 

사무관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건국 내각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환경부 전략총괄과에서 근무하는 홍수원 사무관입니다.

 

공직에 얼마나 계셨습니까?

86년에 공무원이 됐으니, 올해로 22년인가? 오래도 했지.

 

중앙 정부엔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많은 부처가 있는데, 환경부 공무원이 되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글쎄, 내가 공무원이 된 게 86년이었지. 그때 처음 발령 받은 곳이 체육부였어.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지? 그리고 88올림픽이다, 세계육상선수권이다 뭐다 해서 열심히 일했지. 그러다 그런 굵직굵직한 일들이 끝나고 나니, 막상 체육부에선 내가 할 일이 없더라고. 마침 그 때 환경부가 환경처로 승격한 때라 할 업무도 많았고 또 무엇보다 업무영역이 넓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부처를 옮겼지.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쭉 환경부에서 근무하고 있지.

 

환경부, 그리고 사무관님께서 주로 담당하시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환경부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환경을 담당하는 곳이지. 환경오염을 줄여서 국민들이 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지. 그리고 현재 깨끗한 환경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거고. 이게 환경, 국민의 삶의 질이라는 워낙 넓은 개념을 다루는 업무라 딱 한가지로 잘라 말하긴 힘들어.

내가 요즘 주로 하는 업무라..많은 게 있지. 환경 포럼이나 환경정책연구사업같은 것을 개최하기도 하고 환경 백서같은 것을 발간하기도 하지. 참! 학생이 하는 건국 내각이 건국 60주년 기념으로 하는 거랬지? 정부에서 정부가 만들어진 지 6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것처럼 환경부도 환경부의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2010년이 환경부가 만들어진 지 30주년이 되는 해거든. 그래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 30년사라는 책을 만들고 있기도 해. 물론 환경부가 만들어진 것은 1995년이지만, 실제로 환경에 관한 전담 정부 부처가 생긴 것은 1980년 환경청이 발족되면서부터였거든. 그 환경청을 환경부의 시작이라고 보는거지.

 

환경 30년사요? 그 책은 어떤 책인가요?

아직 준비하는 중이라 많은 자료가 들어가 있지는 않아. 주로 환경부의 역사, 환경부의 조직관계, 30년간의 환경 정책 같은 걸 다루게 될 거야. 환경부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지만, 환경부의 역사라는 것은 대한민국 환경의 변천사를 뜻하기도 하는 거지. 80년에 환경청, 90년에 환경처, 95년에 환경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경부의 위상이 발전해 왔다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환경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거든. 정책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우리 나라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생긴 지, 올해로 60주년입니다. 60년간 어떤 정책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까도 말했듯이 환경이란 개념은 워낙 광범위한 것이라 한 마디로 뭐가 어떻게 변해왔다. 이렇게 말할 수가 없어요. 주로 환경부가 하는 업무는 환경부 내의 조직개편, 환경정책, 보건 및 유해, 국제, 자연환경, 대기, 수질, 상하수도, 폐기물 관리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지. 이러한 분야들을 맡은 부서가 하는 정책이 전부 다 달라. 몇 가지 대표적인 것을 말할 순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말할 수는 없지.

 

그렇다면 60년간 실시된 많은 정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글쎄. 49년 세계보건기구에 가입한 것도 있고, 67년에 지리산이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도 있지. 77년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조항을 만든 것도 있고, 73년엔 전국 하천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한 것도 있지. 너무 많구만.

 

환경부 공무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에게 남기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다면?

특별한 것은 없어요. 작지만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거 밖엔. 관심을 가지는 것은 쉽거든. 단 생활 속에서 그것을 지키는 것이 힘들 뿐이지. 재활용을 예로 들어볼까? 자원재활용과라고 재활용이나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과가 환경부에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환경부 내에서도 그런 부서를 제외하곤 재활용이나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진 못해요. 이유는 간단해. 불편하니까. 불편하다는 것은 자유를 제한한다는 거거든. 몸이 귀찮기 때문이지. 나도 그런 걸 잘 알고 있어요.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해달라는 거지. 지금부터 당장 길에 나가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라는 게 아냐. 단지, 관심을 가져라! 이거지. 관심을 가진 다는 것은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갖는 다는 거고, 그러한 의식이 언젠가는 행동으로 실행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 나는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그런 의식을 가져주었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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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위치한 과천정부청사 5동

 

 

1시간 정도의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4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주세요.'

'고유가 시대, 절약합시다'

등등의 건물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문들!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 다들 시원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으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끼시는 거 보니 문득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과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돌아온 쏘싸이어티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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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1:32

[한강시리즈] 2편- 한강엔 '그들'이 산다!!

한강이 달라지고 있다. 80년대 후반 잠실과 여의도 둔치에 마련된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각종 생태공원,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을 만들어 조금 더 깨끗해진, 조금 더 자연의 모습으로, 조금 더 시민들과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한강과 가까워진 것은 시민들 뿐만이 아니다. 한 때, 난개발에 의해 한강을 떠났던 각종 물고기, 새, 식물, 동물들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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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부]

 

한강 생태계의 수준을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물고기다. 한강이 강인 만큼 그 수질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꾸준한 한강 생태계 보호의 노력은 한강을 떠났던 물고기들을 다시 찾아오게 만들고 있다.

 

지난 해 서울시가 시행한 생태계 조사에 따르면 한강의 어류 종류와 개체 수는 물이 깨끗했던 1950년대와 비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만큼 물이 깨끗해지고, 그에 따라 많은 물고기가 한강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어느 물고기 모두가 반갑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중 가장 반가운 것은 버들치, 은어, 빙어이다. '지표종(물의 급수의 지표가 되는 종)' 가운데 특히 1급수에만 서식하는 물고기인 버들치가 돌아온 것은 한강이 '그냥 마실 수 있는 정도'로 깨끗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한강 본류(팔당댐 하류~신곡 수중보)와 주요 지천(탄천, 안양천, 중랑천, 홍제천, 불광천)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강에 사는 동식물은 모두 1601종이었다. 5년 전(1450종)보다 151종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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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남수도사업소 http://blog.paran.com/kangnam01]

 

물억새, 갈대 등 식물이 902종, 황쏘가리, 얼룩동사리, 누치, 강준치, 각시붕어 등의 어류가 71종, 황조롱이, 큰고니, 노랑지빠귀, 직박구리 등의 조류가 98종, 참개구리, 남색초원하늘소, 노랑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등 양서류와 파충류가 19종, 왕잠자리,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등 곤충류가 498종, 고라니, 족제비 등 포유류가 13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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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남수도사업소 http://blog.paran.com/kangnam01]

 

한강을 지키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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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복                                       버들매치                                참게                                           눈동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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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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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물쑥                                    박주가리                                   뽕나무

 [출처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한강은 살아있다.

한강은 그 말과 같이 한민족의 강이다.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한강은 한민족의 생활의 기반이었으며, 문명과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로 한강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시민들의 식수원으로서의 기능과 치수조절기능, 휴양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한강에 의지하는 비율이 커지는 만큼 한강의 생태계는 제 기능을 상실하여 갔으며, 사회의 발전 정도에 비례해 한강생태계는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적도 있었다.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서는 결국 사람도 살 수 없게 된다. 한강생태계에서 생물들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곳 한강을 중심으로 생활해 왔던 인간의 삶도 균형을 잃고 결국에는 파괴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환경선진국들에서 비싼 대가를 지불하면서도 환경을 회복시키려 하는 것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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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23:32

5.60년대 전염병과 위생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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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년대에는 특히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습니다.

 

50년대 후반에 몇년간 거대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고, 홍수 피해와 함께 전염병이 창궐하게 됩니다.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도 심했지만, 그보다 더욱 피해가

컸던 것은 장마 뒤에 온 전염병이었습니다.

50년대 후반, 60년대 초에는 장티푸스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그렇게 장마뒤에 전염병 피해가 클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위생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장마뒤에 우물에 변소의 오물이 스며들면서,

그 물을 마신 사람들이 장티푸스에 걸리게 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심한 설사를 보이면서,

빠르게 사망까지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수인성 전염병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이 많았고,

당시 사회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위생관리를 위해, 변소를 깨끗하게 관리하자는

운동과 함께 여러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장티푸스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안을 보도하고 선전합니다.

보건 사회부에서는 장마 후 질병은 음료에서 발생한다면서                

물을 반드시 끓여먹는 것이 최선의 방안임을 알립니다.

 

**59년 9월 20일 부산태풍(출처-cafe.naver.com/mamj8836)

 1961년 7월 18일 조선일보에서도                                    

 "조심! 장마뒤에 질병-장티푸스 집단 발병, 예방은        

 하나, 끓여먹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합니다.

그리고 이틀지난 7월 20일에도 연이어

"장마끝 질명 물리치자-장티푸스 예방접종 시작"

이라고 알리며, 장티푸스 예방에 힘씁니다.

 

50년대에 많은 홍수로 전염병 피해가 컸는데,

60년대 또 다시 그 못지 않은 장마가 올것이라는

소식에 보건사회부가 장마 뒤 전염병에 특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2년에는 조선일보에서 여름철 질병인

식중독, 장티푸스, 파상풍, 콜레라, 파라티푸스, 뇌염에

대한 정보와 예방책을 실은 글들을 6월부터

2달에 걸쳐서 연재 하기도 합니다.


<조선일보 기사 62.6.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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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위생관리의 문제를 보이면서

기생충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저번 시리즈에서 소개했던

채변검사도 하고, 기생충에 대한 자료를

배부하는 등의 일도 합니다.

 

이렇게 신문, 뉴스, 캠페인을 펼쳐도 당시 위생관념과

전염병 예방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전염병 관리가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

 

 

62년 7월 24일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하계방학

무의촌 진료반 조사에 따르면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전염병에 의해서 사망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부모의 무지와 의료 혜택의 부족 때문에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당시에도 간질병에는 어린이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말도 안되는 터무니없는 말을 믿고 범행을 저지르는

일이 있을정도로 의학적 지식이 약하던 때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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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간 먹으려던, 간질병 환자 구속-1958.08.12"

"간질병 고치려, 어린이 시체 발굴"-1962.06.18"

조선일보 >

 

그래서 이러한 전염병 관리를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에 대한 교육이었습니다.

 

 

현재, 순서에 맞게 짜여져 있는 시스템에 의해서

예방주사를 맞고, 꽤 높은 수준의 의학 지식을 가진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왠만한 태풍 뒤에도, 자연재해에 의한                  


사고가 문제는 되지만, 장마 뒤 질병에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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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라 창궐지역 예방주사(출처-cafe.naver.com/mamj8836)

외국 여행을 하다 돌아와서 전염병을 걸리는 경우와 해외에서 전염병이 크게 돌아도 우리나라에서는                    

뛰어난 위생관리로 많이 피해가는 것을 보면,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위에서 부터 50년대 후반 변소 위생관리, 간디스토마 예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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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20:23

쏘싸이어티맨이 어린이대공원에 떴다?!

2008년 7월 29일 화요일(PM.1~4)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광장에서

여러분들의 행복지킴이, 사회부의 오프라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 전주 토요일에 남산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바람에 연기되었거든요ㅠㅠ

맑은 날로 기상예보를 찾아보면서 결국 다시 행사를 준비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그렇게해서 정해진 7월 29일 화요일!!

비가 올까봐 고민했던 사회부 부원들의 걱정과는 정 반대로 아주 화창하다 못해,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사회부와 농림부가 열린광장 맞은편에 부스를 차리고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했는데요~

서로 서로 의지해가면서 함께 행사 준비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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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준비했던 행사는 총 3가지였어요.

 

그 첫번째가 바로 "올바른 태극기를 골라주세요" 코너였답니다.

 

올바른 태극기 1개와 올바르지 않은 태극기(4괘의 순서가 바뀌어 있는 태극기 등) 3개 중에서

올바른 태극기라고 생각하는 태극기 아래에 스티커를 붙이는 거였는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셨어요.

 

여러분들은 아래의 4개의 태극기 중에서 무엇이 올바른 태극기인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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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곤감리, 그게 뭐야?", 오마이뉴스. 황승민 기자. 2007.8.16 ]

 

 

우리의 멋있는 쏘싸이어티맨이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드리고 있네요~

(아, 그리고 저 옷이 오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의상이래요.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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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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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담고 있는 하양, 빨강, 파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태극기의 바탕색인 흰색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태극 문양의 파란색은 음, 빨간색은 양을 나타내며 이 둘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양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건곤감리'를 들어보시긴 했는데 무엇인지는 많이 헷갈리셨다구요?

'건곤감리'는 중앙의 태극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4괘를 뜻합니다.

건곤 양괘는 우리 민족의 무궁한 정신의 표상입니다. 왼쪽 위에 자리한 은 우주만물 중에서 하늘뿐만 아니라 봄, 동쪽, 인(仁)을 상징하구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은 땅과 여름, 서쪽, 의(義)를 상징합니다.

감이는 광명의 정신을 나타냅니다. 은 달과 겨울, 북쪽, 지혜(慧)를 상징하며 오른쪽 윗부분에 있습니다. 는 불과 해, 가을, 남쪽, 예(禮)를 뜻하며 왼쪽 아랫부분에 있습니다.

 

총 147명의 시민분들이 참가해주셨는데요,

그 중에서 73분(약 49.6%)이 올바른 태극기를 골라주셨어요.

스티커를 붙여주신 분들께는 예쁜 사회부 엽서와 올바른 태극기를 설명하는 팜플렛을 드렸답니다.

이제부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를 제대로 알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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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로 준비했던 행사는 바로 태극기 그려보기 코너였습니다.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태극기 도안에 색연필로 태극기를 그려보았는데요,

올바른 태극기를 골라주세요 코너에서 정답 태극기를 고르지 않았던 친구들도

이 코너를 하면서 올바른 태극기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태극기를 그려본 다음엔 태극기를 그려보니 어땠는지 방명록으로 소감을 적어보기도 했어요.


김민수 어린이는 태극기를 제대로 알 수 있었대요.

김민석 어린이는 재미있었다구 하구요,

양수정 어린이는 아직 한글을 몰라서 수정 어린이 언니가 대신 재미있었다고 써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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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이 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정~~~말 더운 날이었어요.

천막 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는데

우리 친구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태극기를 열심히 그려주었어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

수고한 우리 친구들에게 여러분들의 행복지킴이, 사회부가 따로 제작한 과자꾸러미를 주었어요.

과자꾸러미에 행복메세지와 사회부 마스코트인 쏘싸이어티맨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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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회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는 행복한 순간 담기였답니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있는 행복한 순간을

세상에서 한장밖에 없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에 담는 거죠.

현상된 사진에 행복메세지를 적어서 드렸답니다^^

 


 

 



오프라인 행사를 하면서 저희 사회부가 더 행복해졌어요.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나아가는

행복한 사회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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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15:08

초대 사회부 장관 전진한. 그의 이야기

"다른 사람은 감투를 머리에 쓰지만 나는 감투를 발 끝에 걸고 입각하겠다"

 

전진한 장관이 사회부 초대 장관으로 입각하면서 남긴 말입니다. 이것은 언제라도 장관 자리를 미련없이 걷어

차버리겠다는 뜻입니다. 전진한 장관은 그 말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재에 저항하여 사직했습니다.

해임되지 않고 스스로 물러난 장관은 전진한 장관이 처음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전진한 장관의 일화)

 

그가 남긴 말 한마디만 보아도 얼마나 카리스마가 있었는지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화도 있습니다.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나 온갖 고생을 하며 일본의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전진한.

그는 우리나라 초대 사회부장관이자 국회의원, 노동부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옷차림과 행동은 언제나 소박했다.

장관을 지낼 때조차도 그는 늘 입는 단벌 양복에 낡은 구두, 칙칙한 색깔의 넥타이를 매고 출근했다. 

그리고 노동자 농민을 자주 만나 함께 어울려 막걸리를 마시곤 했다. 그가 막걸리를 얼마나 좋아했던지

장관실에 출근하거나 국무회의 때 심지어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그에게 막걸리 냄새가 떠나지

않을 정도였다.  하루는 국무회의가 끝나고 전진한 장관이 나가자 막걸리 냄새에 몹시 비위가 상한

이승만 대통령은 아랫사람에게 고함을 쳤다.

 

"전 장관에게 제발 국무회의 나올 때만이라도 술 먹지 말라고 말좀 전해!!

도무지 술 냄새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있어야지, 저기 문부터 빨리 열어 환기좀 시키게!.."

 

이말을 전해 들은 전진한은 껄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장관 자리도 좋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할 때 막걸리 한 잔 쭉 들이키는 맛! 이것이야 말로 사람 사는 맛이지

그런 재미도 없이 어떻게 사나? 막걸리 못 먹게 한다면 차라리 장관을 그만 두겠네. 대통령께 그리 말씀 드리게."

 

결국 아무도 그의 소박한 즐거움을 말리지 못했고 그는 그 뒤로도 여전히 막걸리 냄새를 풍기며 국무 회의에 나타났다.

 

(출처- http://cafe.daum.net/rotarykwjnorth/73cK/154 <다음 북광주 로타리 클럽>)

 

노동자들과 함께 막걸리 나누어 마시고 대화하기를 즐겼으며, 장관시절에도 소박한 옷차림을 하였다는

그의 일화는 꽤 유명합니다. 65년 당시 방송되어 인기를 끌어모았던 대담프로 정계야화에서 그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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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dbs.donga.com/comm/view.php?r_id=00004&r_serial=03 <동아방송 dbs>)

 

 

장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막걸리를 즐기는 민중과 함께하는것을

즐기던 그의 모습은 이런 일화로 잘 알수가 있습니다. 그는 일제 시대에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민중과 노동가들과 함께하였다고 합니다.

 

건국내각 가상 사회부 장관을 맡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궁금하였던 것은, 실제 건국 당시의

초대 사회부 장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의 더 일상적인 이야기를 알아보고 싶어서 그의 본관인 문경전씨

종친회를 찾아보려고도 하였고, 그의 남은 가족들과 자손을 찾아 초대 장관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도 하였습니다. 비록 가족들을 만날수 없어, 여러 자료를 통해서 그에 대한 일화를 찾아볼수

밖에 없었습니만 그는 민중과 노동가를 사랑하며, 소박하고 심지가 굳은 인물이었다는 것은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건국 당시, 일제의 수탈과 압박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국민들의 초대 장관이되면서

어떠한 마음이었을지 조금은 알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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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2:57

[한강시리즈] 1편 - 한강에 괴물이 산다?!

 

[이 글엔 영화 '괴물'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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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을 기억하는가?

정확하게 총 관객 1천 301만 9천 740명(배급사 쇼박스 집계)이라는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2006년 여름을 강타한 봉준호 감독의 최고 역작이다.


물론, 미리 말해두지만 이 영화는 픽션이다. 실제로 한강에 괴물이 나타날 확률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지 않은가? 왜 봉준호 감독은 많고 많은 장소 중 '왜! 굳이!' 괴물의 서식처로 한강을 선택하였는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영화 '괴물'을 보았다면 영화의 첫 부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 한 명의 미국인 연구원과 그의 부하로 보이는 한국인 연구원이 어느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 상관인 미국인 연구원은 흔히 시체의 부패를 막는 용도로 쓰이는 포름알데히드 20박스에 먼지가 끼일 만큼 오래되었다는 것에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며 그것을 한국인 연구원에게 싱크대에 버릴 것을 명령한다. 그 명령을 받은 한국인은 독극물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거절하였으나, 상관이 던진 한 마디에 포름알데히드 20박스를 싱크대에 모두 버리게 되고, 그것은 결국 '괴물'을 만드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중요한 것은 미국인 상관이 한국 연구원에게 던진 그 한 마디이다. 그는 부하에게 이렇게 말한다.

 “미스터 김, 그냥 버려요. 한강은 크고 넓어요. 이건 명령이오.” 

 

 

한강은 크고 넓다!?


물론 사실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부침의 세월을 지켜 본 한강은 오늘도 한반도의 중앙을 관통하여 힘차게 흘러가고 있다. 말 그대로 서울의 젖줄이며,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한강 본류의 길이는 497.5㎞이며 여러개 지류가 마치 나무모양을 띤 수지형으로 발달되어 그 유역이 26,219㎢에 달한다. 미국 연구원이 말한 것과 같이 한강은 크고 넓다. 그러나, 그것이 곧 크고 넓기 때문에 마음대로 오염시켜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잘못된 믿음 아래 60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젖줄을 파괴시켜 왔다. '경제 개발이 우선이지', '나 하나쯤 쓰레기 버리는 게 뭐 어때서?', '이 넓은 강에 폐수 조금 버린다고 문제가 되겠어?' 라는 이기주의와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한강은 점점 병들어 갔다. 한강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자정능력에 비해 오염의 속도가 훨씬 빨랐기 때문이다.

 

오염된 한강의 물이 더 이상 정화되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 제방이 쉽게 무너졌고, 비가 그치면 악취가 진동했다. 백사장과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던 한강은 오염된 물과 시멘트로 뒤덮혔다. 강 북단은 강변북로의 거대한 고가 구조물이, 강 남단은 아파트숲이 장벽처럼 강변을 막고 있어서 강물은 흐른다기 보다 마치 호수와 같이 갇혀있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그런 한강에 더 이상 철새는 찾아오지 않았다. 물고기도 살지 않았다.

 

한강 살리기, 이것이 바로 한강의 기적!

 

그런 어두운 역사를 가진 한강이지만, 그런 속에서도 우리의 젖줄을 되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 되어왔다.  

환경부에서는 1999년 한강유역환경관리청을 설립하여 꾸준히 한강의 수질과 오염 상태를 관리하고 개선의 노력을 해왔으며, 서울시 역시 맑은 환경 본부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수질 평가와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의 힘이 컸다. 누구라고 할 것없이 국민 스스로가 한강 살리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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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hwang9414/3263791]


매년 한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한강 주변 관광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활동에 끊이지 않는다. 한강 환경 캠프, 초등학생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부터 갓난애를 안은 아줌마까지 한강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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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한강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초등학생들

[출처 : 일간연예스포츠신문, 서울한강사업본부]



2편으로 이어집니다^^[Coming Soon~]

 

 

[참고 자료 : 한승희 기자, 한강, 사회적 살인의 공간 : 괴물은 왜 한강에 사는가?, Film 2.0

                  http://blog.paran.com/dongi4860/14460071

                  http://blog.daum.net/keiti/

                  http://cafe.daum.net/sunbio-biz

                  http://blog.daum.net/synthese/

                  http://blog.daum.net/brilsym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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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19:33

29일, 사회부와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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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화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 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사회부와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 보아요!

 

1. 가족단위로 친구와 함께 애인과 함께 오시면, 행복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나누어 드립니다. (선착순 50팀)

2. 올바른 태극기 그림을 찾아보아요. 틀리셔도, 참가만 하시면 예쁜 태극기 엽서를 나누어 드립니다. (선착순 약 200여명)

3. 태극기에 예쁘게 색칠해 보아요. 어린이 참가자 여러분들, 예쁘게 색칠을 해주시면, 맛있는 선물을 드립니다. (선착순 50명)

 

☆ 필요한 물품은 모두 사회부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몸만 오시면 됩니다. ^^

☆ 2시 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므로, 물품이 떨어질 경우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빠르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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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23:48

부엌에서 일어난, 60년 기적의 시간!

요즘에는 부엌이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가족 화합의 장소(?)이지만

5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네 고단한 어머니들의 공간이었죠.

자, 그때와 지금의 주방기구를 비교해보면서

어머니들을 고단한 가정 일에서 벗어나게 해준 기적의 역사- 주방기구 편을 알아봅시다.

 

 

 

우선 50년대의 주방기구입니다.

 


1. 놋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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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naver.com/mesons

 

놋그릇은 60년대에 스테인리스 그릇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의 밥그릇, 국그릇이었습니다. 그 무섭다는 대동아 전쟁 공출과 6.25난리 통도 피해 집안 대대로 대물림 되던 그릇이었죠. 그런데 이런 놋그릇을 위의 사진처럼 윤이 반짝반짝 나게 하려면 볏짚에 화롯재와 기왓가루를 묻혀서 있는 힘껏 박박 문질러가며 닦아야합니다. 이렇게 닦아도 며칠안가 곰팡이가 낀 것처럼 파랗게 녹이 슬었기 때문에 이틀 걸러 한 번씩 놋그릇 닦기를 해야 했죠. 제삿날 전에는 집안에 있는 놋그릇이란 놋그릇은 다 꺼내서 닦으셨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한숨이 절로 나네요. 옛날 어머니들의 손을 고목 껍질로 만들어 논 일등 공신 중에 한명이 놋그릇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 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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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daum.net/ms_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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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naver.com/sisilykim

 

옛날 냄비들은 아주 저~질이었어요. 당시엔 냄비를 고물상의 헌 냄비나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알루미늄 양푼을 녹여서 만들다 보니 냄비에 불순물이 많이 들어가서 구멍 나기 일쑤였거든요. 먹을 것 사기도 어렵던 시절, 저질 냄비라고 휙휙 버릴 순 없었겠죠? 그래서 등장했던 구세주 아저씨가 바로바로 땜장이였답니다. 아침상 물릴 때쯤, ‘솥, 냄비 때웁니다~ 고장난 라디오 삽니다~’라는 소리가 동네 골목골목에서 들리곤 했답니다. 벙거지 모자와 러시아식 외투, 국방색 낡은 가방을 멘 땜장이들이 집안을 지나갈 때면 우리 어머니들은 고물상에나 가야 할 구멍이 크게 난 냄비와 솥을 들고 나오셨습니다. 땜장이 아저씨는 진찰을 보듯이 구멍 난 냄비를 이리 저리 살펴봅니다. 그러고는 낡은 뺑기 통(분유통 모양의 깡통)에 진흙을 발라 만든 풍로(소형 용광로)에 숯불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숯불이 벌겋게 타면 돌같이 굳어있던 양은덩어리가 수은 방울처럼 녹아내리는데, 그걸 모래에 담아 구멍 난 솥바닥에 붓고 둥그런 헝겊뭉치로 찍어 내리면 신기하게 구멍이 때워집니다. 또 구멍이 바늘구멍 같이 작으면 쇠 송곳으로 구멍을 더 넓힌 다음에 나사 못 같은 알루미늄 심지를 박습니다. 그리고 망치로 알루미늄 심지를 두드리면 납작하게 퍼지면서 구멍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여기저기 흉물스런 땜 자국에, 바닥은 시커멓게 삭은 찌그러진 냄비와 솥이었지만 그걸로 우리 어머니들은 국도 하고 밥도 하고 반찬도 만들고 지금의 프라이팬 대신에 전도 붙이고 하셨답니다.

 

 

 


3. 양철물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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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daum.net/ms_chun

지금처럼 상수도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던 당시에는 수돗물 구경하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지게에 양철물동이를 지고 산 샘에 물 뜨러 가거나 이따금씩 오는 급수차에 물동이를 들이밀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양철물동이도 역시 품질이 아주 조악해서 구멍 나기 일쑤였어요. 이렇게 구멍 난 양철물동이를 말끔히 고쳐주던 곳은 함석땜집 이었습니다. 구멍 난 곳 주변을 염산으로 깨끗이 닦고 뜨겁게 달군 쇠 인두로 납땜해주었습니다.

 

 

 


4.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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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naver.com/chigilll

 

아이들 장난에 항아리는 깨지고 금가기 일쑤였습니다. 이렇게 금 간 항아리는 어머니들이 직접 당시 돌가루라 불렸던 시멘트 가루를 물에 게서 숟가락으로 금 간 자리를 문질러가면서 땜질했습니다. 그리고는 금 간 부분이 벌어질까봐 항아리 주둥이를 철사로 단단히 매 고정시켰지요. 

 

 

 


5.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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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이미지 (네이버 모자이크 - 장식용으로 쓸만한 민속용품)

 

플라스틱 바가지가 아니라 박을 쪼개 만든 바가지를 당시엔 썼습니다. 물도 푸고 쌀도 푸고 기타 등등 쓰임새는 많았는데 잘 쪼개지고 금이 가서 어머니들을 성가시게 했던 주방기구였습니다. 바가지가 갈라졌다고 해서 어머니들이 이걸 버리셨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굵은 실을 꿴 바늘로 갈라진 바가지 틈을 한 뜸 한 뜸 꿰매셨습니다. 근데 그 바가지가 여간 두꺼운게 아니었겠죠? 이런 두꺼운 바가지 꿰매기 쉽게 하려고 바늘로 빗질을 하듯 머릿속을 훑은 다음에 바느질을 하셨습니다. 머릿기름이 바늘에 묻으면 바느질하기가 쉬웠기 때문이지요.


 

 

 

 

자, 그럼 2000년대의 주방기구입니다.

 

 

 


1.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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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cafe.naver.com/imsanbu

 

스테인리스 밥그릇, 플라스틱 밥그릇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방 식기구는 발전해서 깨지지 않는 그릇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코x 그릇 말고도 요즘 대부분의 그릇들이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있는 힘껏) 던져도 웬만해선 잘 깨지지 않습니다.

 

 


2.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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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사 정수기
출처- http://cafe.naver.com/koewdpeople

 

요즘 정수기만 있으면 굳이 물을 길러갈 필요도 없고 안 끓여 먹어도 되구 참 편해요~

 

 

 

3.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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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사 김치냉장고

출처- http://blog.naver.com/811558

 

일반 냉장고는 냉장고 안의 온도 차이가 심해서 일주일 정도면 맛이 쉬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서 김치만을 따로 보관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냉장고가 바로 김치냉장고입니다. 요즘엔  집집마다 숨쉬는 항아리 옹기 대신에 김치 냉장고가 있죠 

 

 


4.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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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출처- http://cafe.naver.com/koewdpeople

 

이젠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밖에 안나가도 집안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완전건조되는 기계가 나왔습니다. 환경에도 좋고 편하기도 하고!

 

 

 

 

 

 

 

대한민국 60년 기적의 시간이 주방기구에도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계단, 사회부

 

 

 

 

 

참고: 그때를 아십니까 "제 32편- 냄비 때우시요" (MBC 보도국 제작, 1988)

            네이버 백과사전 (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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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23:13

50년대와 70년대의 시간을 건너와 21세기 새댁을 만나다

대학생 사이버건국내각 사회부
http://blog.naver.com/societyman/53061701


◆ 21세기, 현재의 새댁을 만나다!

 

50년대와 70년대의 시간을 건너와 21세기, 현재의 새댁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절 놓치지 말고 따라오세요. 따라와~

안녕하세요. 결혼하신지 이제 갓 한달이 되셨다구요.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네요~

축하드립니다. 실례지만 지금 나이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31살이고(2007년 여성 평균초혼연령 28.3세)

남편은 29살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연상연하 커플이죠. ^^

남편 분하고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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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회사 거래처 직원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같이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니깐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1년 정도 회사 식구들 몰래 연애하고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연상연하 커플 황보, 김현중     

                                                                                                       
 
출처-
http://blog.naver.com/minjh070616

아, 그렇군요. 요즘은 결혼을 늦게 하는 게 트렌드인거 같아요.


그렇죠. 주위를 봐도 일찍 결혼한 사람이 드물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고, 이거저거 하다보면 금방 나이 먹잖아요.

그리고 사실 요즘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도 아니구요.

여자나 남자나 자기 능력만 있으면

꼭 나이에 쫓겨서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김ㅇㅇ 씨 인터뷰 인용)

결혼연령대가 높아지는 게 요즘의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과도 연관이 되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옛날보다 여성들 교육수준도 많이 높아지고,

또 사회생활 하는 여자들도 많아졌어요.

(2007년 2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62.9%)

그러다보니깐 많이들 결혼을 늦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직장여성이다 보면 애 맡기고 직장 다니기가

쉽지 않으니깐 많이 안 낳으려고 그러고요.

요즘 교육비나 양육비도 좀 비싼가요.

안그래도 저희 부부도 이제 곧 아이를 가질 생각인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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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테디베어박물관 "궁"


좋은 인터뷰감사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mythkb

 

지금까지 50년대, 70년대, 2000년대의 새댁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어떠셨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짐하는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에 관한 자기결정권, 배우자 선택권 등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가질 수 없었던 여성들이

지금은 자기능력을 펼치며 한국 사회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60년동안 우리는 더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나은 행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행복으로 가는 계단,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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