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0 02:30

[생각의 기적] <난 네게 반했어>에 반한 이유

꺅 방학! 방학!

사실 방학을 한지는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죠, 방학이 사라지고 있어.ㅠ

어쨌든 방학의 특권 2가지, 늦잠과 아침드라마;ㅋ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어야 한다는 법칙이 여기서도 적용되네요~

어쨌든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내가 반한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고뉴스 2008년 4월 21일 http://gonews.freechal.com/common/result.asp?sFrstCode=012&sScndCode=004&sThrdCode=001&sCode=20080421103507990


4월 21일, KBS 2TV에서 첫 선을 보인 아침드라마‘난 네게 반했어’(극본 박지숙, 연출 이건준)가 요새 아침극장을 꽉 잡고 있어요.

혹시 내 아침만 꽉 잡힌거?ㅎ

아마 한번 보면 다들 반할거에요.ㅋㅋ 아침 9시에 눈이 번쩍번쩍 떠질거에요.ㅋㅋ


아무래도 난 네게 반했어의 훈남은 주인공 '강우진'이 아닐까 싶네요~.

강우진역을 맡은 윤희석이 누구냐, 잘모르신다면~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백해무익한 나쁜남자로 나오는 허친석입니다.

전 윤희석의 매력을 이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알아봤어요~

이미숙의 상대역으로 참 능글능글한 느끼연하남을 잘 소화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커피값이 멋졌다는!ㅎ

난 네게 반했어에서의 윤희석은 느끼남도 아니구요, 나쁜남자는 더더욱 아니고,

말그대로 1등신랑감, 반듯한 순수 청년, 뉘집 아들인지 에요.ㅋㅋ

성격좋고 인물 시원시원하니 훤하고 예의바르고, 나이거참.ㅋㅋ 그런 그의 번듯한 직업은?ㅎ


축산과학원 연구사  친숙한 직업은 아니죠?ㅋ

여태껏 드라마에서 다뤄진 적이 없는 농촌진흥청 연구원주인공이라서 이것 역시 화제가 되었었어요~

드라마속에는 강우진 역 말고도 농촌진흥청 연구원들이 등장합니다.

<난 네게 반했어>의 훈남이 일하는 '농촌진흥청' 과연 어떤곳일까요?

농촌진흥청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농촌진흥청이 생겨나기 이전에 이미 1957년 농사원의 발족과 함께 농촌지도 사업은 제도적으로 일원화 되었으나,

실제로는 일반행정기관과 각종 농민단체등에서 다양한 지도사업을 전개하여 혼란과 비능률을 초래하였습니다.

그 후 1961년에 도 농사원과 시-군 농사교도소가 각각 다른 소속으로 흡수되면서 농촌지도체계는 다시 이원화되었습니다.

1962년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은 긴급지시를 통해 농촌지도체계를 일원화할 것을 지시하였고,

그 결과 1962년 4월 1일 농촌진흥청이 생겨났습니다.

이로써 농촌진흥청은 농림부의 외청이 되었고, 내부적으로 크고 작은 조직개편이 있었지만,

2008년 현재도 농촌진흥청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외청으로 남아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자세한 연혁을 알고싶으시다면,

http://www.rda.go.kr/user.tdf?a=common.HtmlApp&c=1001&page=portal/intro/history_04.html)


농촌진흥청은 무슨일을 할까요?

농촌진흥청이 처음 생겨난 1962년 당시,

농촌진흥청의 가장 큰 과제, 아니, 국민적과제는 식량증산이였습니다.

흰 쌀밥을 맘껏 먹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소원이였다니, 그 당시가 얼마나 배곯은 시절이였는지.ㅠ

농촌진흥청은 녹색혁명을 이루어냅니다.

1976년 드디어 성공한 우리나라는 쌀 자급은 농민들과 농촌진흥청이 끊임없이 벼 품종을 개선하고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온 결과였죠!


어느정도 식량사정이 나아진 70년 이후, 농촌진흥청은 농가소득의 향상에도 힘을 쓸 여력을 갖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보급와 농촌생활 향상에 힘을 씁니다.

대표적으로, 82년에는 고랭지연구를 위해 작물시험장에 상주출장소를 설치하기도 하고, 83년도에는 열대농업 기술 연구를 추진합니다.

또 85년에는 유전공학과를 농업기술연구소에 설치하구요~


이러한 노력은 국민 생활 향상도 가능케하죠.

비닐농법기술개발로 국민건강증진과 신선채소류의 사계절 생산기술을 달성하여 백색혁명을 이루어 냅니다!ㅎ

2000년대인 최근에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연구와 기술보급이 한창입니다.


91년 우루과이 라운드는 우리 농촌의 위기였습니다.

급격한 농업여건변화에 대처하고 우리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농업유전공학연구소를 신설하고 작물시험장에는 약용작물과, 원예시험장에는 시설재배과가 신설됐니다.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에도 농산물 개방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농업의 상당수의 상품들은 우수한 품질로 오히려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어요~


최근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청은 70년대에는 녹색혁명, 80년대에는 백색혁명이라는 눈에 띄는 혁명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농업외의 다른 산업들이 더 활발해진 90년대에는 어째 활동이 미비한거 같다구요?

그럴리가요~ 최근에도 농촌진흥청은 꾸준히 노력하고 또 성과를 내고 있어요!ㅎ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연구한 자료를 보면,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원의 연구성과가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높은것을 알수있어요.

 

비교적 최근인 90년대 이후 농촌진흥청의 주요성과를 살펴보죠~ㅎ

□ ‘90년대 이후의 주요 품목별 성과

 ○ 운광 고품 삼광 등 최고품질 밥쌀용 벼품종 개발보급으로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연간 약 7,000억원 정도의 쌀농가(약100만호) 소득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
  ○ 한우보증 씨수소 선발보급,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개발 및 적용, 소도체 등급개발 등을 통해

     연간 4,500억원 수준의 경제적 효과 창출(한우농가 19만호)
  ○ 사과 ‘홍로’ 품종육성으로 720억원대의 경제적 가치를 증대
  ○ 장미, 매향, 설향 등 딸기의 국내 품종 육성 및 보급으로 연간 60억원 수준의 로열티 및 종묘비 절감
  ○ 세계 최고 수준의 참다래 신품종 ‘제시골드’육성 및 재배에 성공하여 참다래 재배농가의 로열티 소득감소 문제를 극복
  ※ 참고로 농진청의 '07년 연구개발 예산은 3,674억원임

   출처: 대한민국 정책포털 2008년 1월 28일

          (http://www.korea.kr/newsWeb/appmanager/portal/news2?_nfpb=true&portlet_partnews2_1_actionOverride=%2Fpages%2Fbrief%2FpartNews2%2Fview&_windowLabel=portlet_partnews2_1&portlet_partnews2_1currPage=1&portlet_partnews2_1dataId=155277369&_pageLabel=policyinfo_page_02&portlet_partnews2_1toDate=2003.03.23&portlet_partnews2_1fromDate=2008.02.29)

 

(최근 농촌진흥청의 성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http://www.rda.go.kr/user.tdf?a=common.HtmlApp&c=1001&page=portal/intro/work_year.html)


  



건국직전 피폐했던 한국농업이 지금의 과학 농업으로 자리잡게 된것은,

농민들과 농촌진흥청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우리의 삶이 풍족해지고 즐거워졌죠!

이런 농촌진흥청에서 일하셨던, 일하고 계신 또 다른 강우진박사님들,

아무래도 정말, 난 네게 반했어♡









참고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정50년사>, 서울:농림부, 1999.

               농촌진흥청, <21세기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발전방안>, 수원:농촌진흥청, 연구기관: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1999.

참고사이트: 농촌진흥청 http://www.rda.go.kr/user.tdf?a=user.index.IndexApp&c=1002



참, 덧붙이는 말!

'난 네게 반했어'를 보기 시작한게 사실 최근이에요~

앞부분에는 농진청연구원으로서의 고민과 어려움, 열정이 많이 부각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러브라인이 강세!

으, 농진청연구원들의 모습도 엿보고 싶은데 아쉬워요.ㅠ

CSI처럼ㅋㅋㅋㅋ 직업적인 면을 더, 아니면 직업적인 면도 많이 다루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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