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2 00:14

대한늬우스 - ㄴ대화하는 마음♡



<대한늬우스>

 

1962年 9月 20日

 

 관리공중전화여, 길을 비켜라!!

'체신1호 벽괘형'이 나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신부 옥외무인공중전화 선보여

시민들 신기함과 기대감 동시에 보여줘

무인공중전화기가 시내에 처음 도입되어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지에 대해 정부와 국민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의 시청 앞.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정된 시선을 주거나, 심지어 잠시 가던 길을 멈추면서까지 무언가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바로 이번 달에 처음 도입된 옥외무인공중전화기인 ‘체신1호 벽괘형’때문이다. 체신부에서는 지난 7월 1일 산업전람회장에서 첫 선을 보인 ‘체신1호 벽괘형’을 철거하여 서울 시내 번화가 10곳에 설치하였다.

 

이로써 기존의 유인공중전화기는 점차 그 수가 감소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인공중전화기는 특정인이 경영하는 점포 등에 공중전화를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던 방식이었다. 때문에 어떤 하나의 통일된 규격을 갖지 못하였고, 관리도 소홀하게 이루어지면서 고장이 자주 일어나 일반 이용자들이 사용에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기존의 유인공중전화기에 제기된 문제점을 이번에 도입된 ‘체신1호 벽괘형’이 많은 부분에서 해결해 줄 것으로 체신부는 예상하고 있다.

체신부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중전화의 여러 가지 불편사항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번화가 몇 곳에 ‘체신1호 벽괘형’을 설치함으로 해서 거리를 왕래하는 사람이나 가입전화를 갖지 못한 사람에게 시간의 제한 없이 언제라도 통화편의를 제공하는 거리의 총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옥외무인공중전화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옥외무인공중전화기 ‘체신1호 벽괘형’을 직접 보고 사용해본 국민들의 반응 또한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직접 사용해본 한 시민은 “집에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하려면 이웃집에 가거나 가게에 들어가서 전화기 이용하곤 했다. 하지만 자주 그러기엔 눈치가 보였는데 이렇게 거리에서 동전만 넣으면 전화통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마음껏 통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한껏 기대를 나타냈다.

 

  또 다른 시민은 “길거리에 전화기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신기하다.”라며 새로운 형태의 전화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평소에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 드리는데 이 전화기는 시내전화만 가능하다고 하여 조금 아쉽다. 얼른 시외전화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과 바람을 동시에 나타내기도 하였다.

 

  과거의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교류하던 시대를 지나 전국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지는 지금, 동시에 쌍방향통신을 할 수 있는 전화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더욱이 옥외무인공중전화기 ‘체신1호 벽괘형’은 국민들이 길에 있어도 자신이 원하면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만들면서 공간적 제약을 감소시켜준다는 점에서 그 출현만으로도 편리함의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가 단기간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메워가면서 계속되는 발전을 이루어낼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늬우스 체신부 김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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